서귀포시교육지원청 모니터링 학교 지정돼 모범적인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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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2시에 2023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Newsjeju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는 지난 23일 오후 2시에 2023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모범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청 모니터링 학교로 지정돼 실시한 이번 훈련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영대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임장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전개됐다.

지하나 저층으로 대피하라는 대피요령에 따라 1학년은 1층 복도, 3학년은 동쪽 복도, 2학년은 급식실로 대피해 20분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대피훈련에 임했다.

매뉴얼에 따라 질서있게 대피하고 인원을 철저히 파악하며 정확하게 훈련 상황을 숙지하는 등 모범적으로 훈련에 참가해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영대 교육장은 “서귀포중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실제 훈련단계까지 철저한 계획과 교직원의 협업으로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훈련 종료 후에 2학년 학생의 ‘앞으로는 스스로 대피할 수 있겠어!’라며 교실로 올라갔다는 말을 전해 들으며 훈련 효과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중 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가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훈련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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