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 명칭을 현 지역 실태와 부합하게 현행화

서귀포시는 관내 버스정류소 1776개소를 대상으로 현 실태와 맞게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구) 지역명'으로 표기된 버스정류소 및 현 지역 실태와 부합하지 않은 버스정류소 명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

이에 현 지역 실태와 부합하지 않은 버스정류소의 명칭을 지역 및 인근 공공시설 등에 맞도록 정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혼동을 방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읍·면·동 및 마을회(지역주민) 협조하에 28일까지 새로운 버스정류소 명칭을 접수한다.

접수된 버스정류소는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성, 공정성 등을 판단해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버스정류소 명칭은 도 대중교통과에 변경 승인을 요청한 뒤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부터 우선적으로 교체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명칭을 현 지역에 맞게 정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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