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3건의 공공기관 구매상담 진행... 참여기업 만족도 높아

▲ 지난달 31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됐던 제주도 내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Newsjeju
▲ 지난달 31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됐던 제주도 내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약 49억 원 규모의 상담 133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도내외 제품 생산기업과 공공기관이 마주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기업 29개사, 수요처(Buyer) 공공기관 40개 기관에서 구매 담당자 5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 공공구매 제도 교육으로 시작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8회차에 걸쳐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공기관과 구매 상담회 자리를 갖게 돼 만족스럽다"고 전했고, 수요처 공공기관에선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제품을 살펴볼 수 있어 구매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은 "제주 최초의 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도내 기술개발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확대 운영해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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