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일자리에너지과 박 민 주. ©Newsjeju
▲ 제주시청 일자리에너지과 박 민 주. ©Newsjeju

제주시청 일자리에너지과 박 민 주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이다.

지난 2019년 9월 유엔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하여 지정된 UN 공식 기념일이자 우리나라 국가 기념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깨끗한 공기에 대한 국제적인 노력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되었다. 

언제부턴가 하늘 한번 쳐다보지 않고 바쁜 일상을 살아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푸른 하늘이란 어릴적 부르던 동요의 가사에서나 기억하고 있는 단어일 뿐, 이런 이름의 날이 있다는 것이 무척 낯설고 생소하다.
하지만 그 취지를 보면 이날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전 국민의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여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는 날이다.

대기오염 저감, 에너지 절약, 재활용 촉진 등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둘째, 자동차를 이용할 때는 공회전을 줄이고 과속하지 않기
셋째, 적정 실내 온도 유지와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넷째, 자기컵 사용하기 등 일회용품 줄이기
다섯째, 생활 속 폐기물을 줄이고, 분리수거 꼼꼼하게 하기

이처럼 작은 의지만으로도 푸른 하늘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많을 것이기에 이에 대한 고민과 지속적인 실천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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