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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 4일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에서는 지난 4일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를 통한 취업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열린 해외인턴십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제주중앙고는 지난 7월 13일, 호주 국립 멜버른폴리테크닉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 16명을 선정해 집중적인 어학교육, 진로교육, 직업교육, 문화 예절교육 및 안전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16명의 제주중앙고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파견 국가인 호주에서의 일정, 숙소, 식사, 문화체험, 교육과정 및 준비사항 전반에 관한 설명을 통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안경호 교장은 “제주중앙고학생들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과정에 최종 선발된 학생 16명은 4개월간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교육을 받은 후, 올해 11월 17일에 업무협약을 맺은 호주 국립 멜버른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2주 동안 현지 전공 관련 교육기관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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