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동주민센터 양 혜 선. ©Newsjeju
▲ 노형동주민센터 양 혜 선. ©Newsjeju

노형동주민센터 양 혜 선 

 제주시에서는 생활폐기물을 집주변에 위치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 도움센터에 분리 배출하고 있다
 두 가지 방식 중에서도 요일에 맞춰 분리 배출해야 하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평일 주말, 거주지와 관계없이 운영시간 중 상시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가 증가하며 활성화 되고 있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70여 개소이다. 노형동 관내에도 2017년 5월 진군 재활용도움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9개소가 운영중이며 하루 평균 140여명이 노형동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재활용 도움센터는 운영시간 내에 방문 할 경우 요일별 분리배출제도와 상관없이 상시 배출이 가능하여 시민들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 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보상해주는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 회수보상제 사업은 음료캔,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 멸균팩 등 정해진 보상 품목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평일에는 kg당 1매씩 최대 5매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재활용데이인 매주 일요일, 지구의 날(4월 22일), 환경의날(6월 5일),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에는 kg당 2매씩 최대 6매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배출 시간과 품목이 정해져 있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운영시간이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에는 안내 근무자가 상주하고 있어 세분화된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도 안내를 받으며 배출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추석과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운영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가족이 다함께 모이는 긴 연휴 동안에 생활폐기물이 평소보다 많이 배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휴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올바른 분리 배출을 함께하고 회수보상제도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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