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 바다 스노클링에 나선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와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쯤 조천읍 신흥리 바다에서 수난사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A씨는 일행과 스노클링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난사고를 인지한 주변 레저업체 관계자에 의해 구조돼 물 밖으로 나왔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익수자 나이 등 신원을 파악 중이다. 

제주해경서는 일행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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