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5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자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업소는 음식업 147개소, 이미용업 20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3개소(헬스장, 사진관, 당구장) 등 총 183개소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신규업소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업소뿐만 아니라 전체 업소에 대해 지급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받고 있다. 제주시는 신청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평가 후 11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톤(6만 8000원) 감면, 맞춤형 물품 지원, 위생 방역(연 2회),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168개소에 25만 원씩 총 42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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