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참여자들의 취·창업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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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센터의 '자기도자기' 매장.©Newsjeju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도자기 자활근로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가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1억 70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3월 문을 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의 ‘자기도자기’매장에는 현재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자기도자기 매장’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 중 한 곳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참여자들에게 도자기 제조 기술과 소양 교육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취․창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수제 도자기를 판매하는 것 외에도 다육이·카네이션 등 꽃 화분 만들기와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 학교나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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