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캠페인, 토크쇼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제주시는 여성의 인권 보호와 건전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전문기관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센터장 송영심)이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0월 29일부터는 한림읍 지역과 서귀포 오일장 등에서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11월 17일에는 성매매 경험 당사자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제주도 내 성매매 예방 홍보사업 수행, 성매매 피해자 구조, 심리상담, 수사지원, 의료지원, 탈성매매 등을 지원하는 도내 유일한 성매매 피해자 전담 상담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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