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써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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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5일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Newsjeju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5일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된 본부석을 철거하고 지상 2층, 768.22㎡ 규모의 본부석을 증축한 사업으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고, 전지훈련용 헬스장, 동호회 사무실, 개방형 화장실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본부석 내 4개소의 사무실은 체육 동호회 단체에게 임대해 제주종합경기장을 이용하는 체육 동호인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본부석과 달리, 장애인용 시설을 갖춘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하게 사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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