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담은 작품 및 아트상품 전시

서귀포시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귤림추색 감귤아트전’ 오프닝을 1일 오후 3시 감귤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에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고병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김대진,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강상수,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장 강문규, 감귤박물관운영위원장 백성익을 비롯해 감귤아트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행사에는 기획자의 기획의도와 작가별 작품소개, 작품 참여 할머니들의 노동요와 기타리스트 산하의 공연이 진행됐다.

‘감귤아트전’은 2021년부터 시작해 감귤이라는 1차산업에 문화예술의 만남을 최초로 시도했으며,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감귤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예술적 접근과 이를 통한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찾고자 노력했다.

전시관람은 12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현재 감귤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로 무료 관람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과 문화예술의 색다른 만남을 볼 수 있는 감귤박물관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귤림추색의 풍경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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