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 생산으로 시민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문화 만들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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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Newsjeju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도내 26개 농가의 출자로 1981년 8월 10일 개장했으며, 지난 2003년 가공공장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한 도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생산업체이다.

하루에 닭 4만 수 도계가 가능한 계류장, 도축 작업실, 육가공실, 냉동․냉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과 호텔, 치킨체인, 음식점 등 도내 제주산 닭고기 공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유전자변형 사료를 사용하지 않고(NON-GMO) 닭을 생산하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닭고기 생산 과정에서 위생․안전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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