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의 고향, 구좌읍 돌문화 탐방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3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돌들의 고향, 구좌읍 돌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김유정(제주문화연구소)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번 탐방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탐방은 12월 2일 오전 9시~12까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 위치한 궤네깃당, 묘산봉 투물러스, 밭담과 산담 등을 돌아보며 제주의 농업과 돌담의 재료, 풍수지리 등을 알아본다. 

2차 탐방은 12월 3일 오전 9시~12시까지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하도리 및 종달리 일대의 돌집과 올레, 환해장성, 별방진성 등을 찾아 제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로 이뤄낸 지역문화를 보존·계승하는데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프로그램수강신청>에서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80명(회차별 40명)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된다.

▲  ©Newsjeju
▲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