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재정인센티브 3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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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1일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더없는 행복, 지극한 기쁨’, 블리스(Bliss) 어린이 합창단」이 '장려'를 수상했다.©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더없는 행복, 지극한 기쁨’, 블리스(Bliss) 어린이 합창단」이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은 서귀포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다문화자녀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감 향상, 사회성 발달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외부기관의 공연초청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9개 사례에 대해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ON국민소통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8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경기도 4개 시·도와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충북 음성군, 제주 서귀포시 4개 시·군·구에서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상담,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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