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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Newsjeju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 여자축구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힘입어 올해의 결실을 맺었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축구 경험 있는 선수 5명과 나머지 일반학생 15명 중심으로 출발해 올해 4번의 전국대회와 2번의 제주 도내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마지막에 참여한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선제골을 포함한 두 번의 득점을 쟁취하면서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매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을 받아 올해 창단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가 고전 끝에 점점 내실을 다지고 있다. 비록 올해 전국대회에서 1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3번의 득점을 만들면서 제주서중 지도자들이 계획한 올해의 목표를 달성했다.

제주서중 관계자는 “2024학년도는 제주도내 노형초와 도남초 출신의 여자축구 선수 다수의 학생을 특기자로 배정이 되어지고, 제주도내 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창단이 된다면 앞으로 여자축구의 연계 육성에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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