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대비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환경시설관리소 내 폐기물 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설방지와 시설물의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봉개매립장 진입도로(2.2㎞) 및 내부도로에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굴삭기, 페이로더 등 제설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모래 등을 급경사구간도로변에 배치했고, 상·하 수도관 동파방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관리 관계부서와 협조를 통한 매립장진입로 제설 시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로 원활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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