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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은 무릉중학교, 대정중학교 두 학교에서 ‘2023년 그림으로 보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무릉중학교, 대정중학교 두 학교에서 ‘2023년 그림으로 보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으로 보는 인문학’은 명화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고, 미술 활동을 직접 하면서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릉중, 대정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7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민경, 박미경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채소를 기르는 사람(아르킴볼드)’과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피터르 브뤼헐)’작품을 보며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미술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인문학적 감성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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