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중앙협력본부, 9일 오후 3시 '제주가 청년에게'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본부장 정원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서구 소재 독립서점 화서가에서 '제주가 청년에게'를 주제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외지역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주를 알리고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제주 출신 출연자들이 제주를 떠나 육지에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청년들과 공유한다.

오프닝은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의 대표 주자 아티스트 강아솔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하며, 자신만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제주이야기를 전한다.

강아솔은 2012년 4월에 데뷔해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를 발매하고,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그대에게'와 드라마 '모범택시2'와 '서른, 아홉'의 OST로 삽입됐던 '진심', '그때 우리가' 등 다수의 곡이 있다.

이어 애널리스트 출신 유튜브 채널 '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의 운영자 채상욱 대표가 함께한다.

스무살에 상경해 세미나 자리에서 받은 질문에 쩔쩔매던 초보 애널리스트를 거쳐, 건설 분야 1등 애널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치열했던 과정을 전한다. 또한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된 지금의 모습을 청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정원태 중앙협력본부장은 "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치열했던 삶의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며 그들의 성장배경인 제주의 매력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나갈 2030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에서 9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제주가 청년에게' 토크콘서트 안내 포스터. ©Newsjeju
▲ 서울에서 9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제주가 청년에게' 토크콘서트 안내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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