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림마이스터고 김현지, 백지현, 송유빈 학생에 각각 100만 원 후원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서울 관악구 소재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현수)에 재학 중인 김현지(2학년), 백지현(1학년), 송유빈(1학년) 학생 등 3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학생들은 모두 제주 출신으로 각각 제주중앙여자중학교와 노형중학교 등을 졸업해 미림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선 제주 출신 학생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품행이 바르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림마이스터고 김현수 교장은 "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학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에 작은 자양분이 돼 세상에 나가 재능과 능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림마이스터고는 1991년에 개교한 국내 최초 전산 전문고등학교다. 내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UI/UX 디자인 분야 인재 108명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미림마이스터고는 재학생의 30% 이상이 영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400여개 유수의 기업 협약 등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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