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2023학년도 공기업․제1금융권 공채 전형에서 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채에 성공한 다섯 명의 학생들은 지난 9월 13일 한국은행(C3) 합격을 시작으로, 제주개발공사(회계직), 하나은행(금융서비스), 신용보증기금(일반직 6급), 그리고 12월 15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일반직 7급)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4년 1월 4일 자랑스러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 3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기업 등 제1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 졸업장만이 취업의 조건이 될 거라는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역량에 맞게 소신 있게 실력을 쌓고 도전한 결과이다.

제주여상 관계자는 “대학 진학 위주의 사회분위기가 있지만 제주여상에서는 학생들의 선전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더 실력향상과 취업률 향상에 노력하고 제주지역의 공기업․금융권 등 일터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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