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영업점에 간이충전소도 설치, 도민과 함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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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 최근 27대의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면 교체했다.©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27대의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면 교체했다.

ESG 중 환경(E) 정책과 연계해 제주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번 전체 운용차량의 약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제주은행은 전기차 교체와 병행해 전기충전이 가능한 도내 12개 영업점에 간이충전소를 설치해 도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내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기여했다.

전기차 전환 이후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LPG 차량을 운행했던 직원들은 "제주의 경우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이 적을 뿐만 아니라 ‘청정제주’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한다는 자부심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다"며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주은행은 2030년까지 전체 운용차량을 100%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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