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까지 접수, 청년공동체 7개 팀·최대 3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오는 1월 26일까지 지역 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되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공동체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 조성과 청년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문화예술·자원봉사·교육 등의 사업을 위해 4개 단체에 총 12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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