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5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 신청
중진공 제주본부 & 와이앤아처, 차세대 유니콘 기업 발굴 나서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14기 입교생 20명을 모집한다.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지원 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술 교육 및 멘토링, 기업별 특화 프로그램을 입교생들에게 지원한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성된 선발평가 절차를 올해부터 서류심사, 발표(PT)심사 2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 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지난해에 이어 선발부터 교육, 후속투자까지 책임보육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로서 ARROW 프로그램', 'The Wave Jeju' 등과 같은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한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교한 스타트업 20팀 가운데 4팀이 와이앤아처의 직접 투자를 받았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총 850명이다.

▲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 모집 포스터. ©Newsjeju
▲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 모집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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