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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고, 일본 오비린고등학교 방문 국제교류 활동. ©Newsjeju

세화고등학교(교장 진규섭)는 학생 10명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오비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교류가 2023년 7월, 3박 4일간 오비린고 학생들과 선생님의 세화고 방문으로 4년 만에 다시 시작됐고, 세화고의 이번 오비린고 방문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화고 학생 10명은 각각 매칭된 오비린고 학생의 가정에서 머물며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오비린고등학교는 세화고 교사와 학생 방문단을 맞아 한국어 이수 학생들과의 만남, 서예 교실, 캠퍼스 투어, 문화 교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문화교류 공연에서는 세화고 학생들이 학교 소개를 일본어로 준비해 발표하고 율동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비린고의 금관악기 연주, 댄스부 공연 등이 이어져 즐겁고 의미 있는 문화 교류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에는 오비린 고등학교에서 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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