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임원, 젊은 리더 전진 배치했다" 밝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가 지난 25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ICC JEJU는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혁신과 쇄신을 위해 젊은 리더를 전진배치했다"며 "MICE 사업으로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ICC JEJU는 MICE 사업을 통한 제주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대를 위해 브랜드사업단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브랜드사업단장은 인프라사업실에서 행사운영팀을 맡고 있던 이아미 팀장이 맡게 됐다.

이와 함께 국제적 마케팅 역량과 패기를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와 직원들을 등용해 배치했다고 전했다. ICC JEJU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제주도정의 최우선 사업인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2센터건립추진단'을 전무이사 직속으로 설립했다. 제2센터건립추진단은 종전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꾸려졌던 '다목적복합시설추진단'에서 부서명이 변경된 조직이다. 

인프라사업실에서 다목적복합시설추진단을 이끌고 있던 김지한 단장이 이끌게 되며,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도정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올해 인사는 혁신과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발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을 위한 역동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젊고 유능한 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임원 등 리더가 먼저 앞장서서 일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1월 25일자 인사발령 명단
▲이아미 행사운영팀장 → 브랜드사업단장
▲김지한 다목적복합시설추진단장 → 제2센터건립추진단장
▲성동원 유치마케팅 팀원 → 마케팅2팀장
▲강동우 마이스기획 팀원 → 마이스사업 2팀장(직무대행)
▲고동완 신사업개발 팀원 → 인프라안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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