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상반기 인사'···검사 10명 전입·전출

26일 법무부는 '2024년 상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고검검사급 34명, 일반검사 415명 등 총 499명 검사에 대한 전보 인사다. 착임은 오는 2월 5일이다. 

일반검사 인사는 대검찰청과 각급 청 기관장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희망 의사가 반영됐다. 

또 전국 각 검찰청의 업무량, 청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인사 대상 검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 목적 장기근속, 동일 고검 권역 제한적 장기근속 등 법제화된 인사제도를 폭넓게 적용했다고 법무부 측은 설명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0명의 검사 얼굴이 바뀐다. 전입·전출 각각 10명이다. 

<제주지검 전입 검사>

- 오진세 서울중앙지검 검사
- 정윤정 서울서부지검 검사
- 고재린 서울중앙지검 검사
- 장지철 서울서부지검 검사
- 원상환 대구서부지청 검사
- 김용석 안동지청 검사
- 이동헌 영월지청 검사
- 김지혜 고양지청 검사
- 이인원 부천지청 검사
- 조아영 강릉지청 검사

<제주지검 전출 검사>

권동욱 검사 -> 서울중앙지검
최민혁 검사 -> 서울중앙지검
고은실 검사 -> 서울동부지검 
권다송이 검사 -> 서울남부지검
정소영 검사 -> 서울서부지검
정덕채 검사 -> 고양지청
한승진 검사 -> 인천지검
김남용 검사 -> 안산지청
천의진 검사 -> 대전지검
정   혁 검사 -> 부산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