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까지 종합 안전 대책 추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제주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오는 12일까지로 주요 내용은 ▴비상 대응 근무(2월 9일~12일)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취약해역, 위험구역 순찰 강화, ▴수상레저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유지 ▴민생 침해범죄, 먹거리 안전 등 형사·외사활동 강화 ▴해양사고 예방 선박교통관제 강화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또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낚시 활동 등 사고 취약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점검도 나설 계획이다. 

한상철 청장은 "설 연휴 기간 제주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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