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교통 질서 확보 방안 마련

▲ 추모공원 전경. ©Newsjeju
▲ 추모공원 전경.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설 연휴기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 조성 및 공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추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추모공원 상황실에는 1일 3명의 근무조(09시 ~ 18시)를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추모공원 상황실에서는 ▲ 추모객 방문시 고인의 위차 안내 ▲ 봉안실 등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 교통정체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체시를 대비해 자치경찰단에 교통질서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화장실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수시 점검을 통해 추모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겨울철 멧돼지 출몰로 인한 묘지 훼손을 막기 위해 음식물 되가져 가기 운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앞으로도 추모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건물 외부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며 "추모공원의 자연장지가 2025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자연장지를 조성해 친환경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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