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상태 등 점검

서귀포시에서는 설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해 오는 2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398개소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범죄 및 위급상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설 명절 시민 및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용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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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카메라설치여부 점검.©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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