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사업 추진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928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총 974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974명의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참여형·자격 활용형 행정지원 업무,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436개 사업장에 배치돼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사업 참여자가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시행 중 개인 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가 발생하게 되면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를 순번대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청년층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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