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왼쪽)과 신창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Newsjeju
▲ 김태현(왼쪽)과 신창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Newsjeju

국민의힘은 16일 아라동 을 지역구에 대한 제주도의원 보궐선거를 두 후보 간의 경선 대결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황국)은 지난 15일 후보자 면접과 공관위 3차 회의를 진행하고, 김태현과 신창근 두 후보자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경선일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아라동을 거주 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책임당원, 일반당원 전체 대상)로 진행된다. 투표 및 개표관리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서 진행된다.

선거운동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으로 정했다.

경선 시, 가산점과 감산점은 현재 국회의원 후보 경선기준을 준용하며, 청년의 경우 非신인은 득표율의 10%를 계산해서 더하고,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의 경우에는 득표율에서 –30%를 정량 감산하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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