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28일 관람객 대상 해녀문화 체험 행사 진행

▲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오는 28일 해녀들과 함께 미니 테왁망사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를 갖는다. ©Newsjeju
▲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오는 28일 해녀들과 함께 미니 테왁망사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를 갖는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8일에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관람객들과 함께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두의 젊은 해녀들과 함께 해녀들의 중요한 물질 도구인 테왁망사리를 열쇠고리나 브로치 등 소품 형태로 만들어본다. 

제주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황색 테왁망사리는 해녀들이 스티로폼, 어음, 망사리 등 재료를 구해 직접 만드는 필수 물질 도구다.

체험은 28일 오후 1시부터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녀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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