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하승진 선수 ‘재능나눔’ 함께해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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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이 최근 도내 농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최근 도내 농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주은행 삼화출장소(소장 김희철)와 제주은행 봉사단(단장 문종일)은 도내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농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동중학교를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재능나눔’을 위해 방문한 전 농구 국가대표 하승진 선수가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주동중학교 농구부는 그간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최근 우수 초등학교 선수가 들어오고, 센터진 보강을 통해 실력이 향상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은행 삼화출장소 김희철 소장은 “선수들의 학무모님들이 경제적 고충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많지 않은 후원이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제주지역 육상 꿈나무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제주육상연맹에 매년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 참가·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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