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원서 접수, 60명 모집해 총 26개 강좌 운영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4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http://museum.jejunu.ac.kr/)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제주 전통공예 체험 및 장인과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되는 등 제주 전통에 관심 있는 제주시민들에게 뜻깊은 강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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