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4일 한림수협 풍어제와 제주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현장 노동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풍어제(豊漁祭)는 어민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제주축협 가축시장은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원활한 수급을 위해 개장하고 있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한림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풍어제에서 조합원 등을 한 명 한 명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도민과 인사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문 예비후보는 "현장 방문은 도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목적이어야 한다"며 "한 두 가지라도 실질적으로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 3시에 선거사무소(연북로 46)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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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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