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인구 소멸 위기 극복"

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환경 개선으로 젊은 세대가 출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육아 돌봄 정책을 제시했다. 

6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육아 돌봄 핵심 공약은 가칭 '출산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이다. 출산자에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출산 전용 바우처와 시·군·구마다 키즈카페 설치·운영 등으로 지원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서귀포시 심각한 인구 증가율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7일 24시간 운영되는 '공공 돌봄 서비스'와 예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공형 산후조리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직장을 가진 엄마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지원 정책도 중요하다"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소멸 위기 극복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및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소멸 문제에 맞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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