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약속했다. 

7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제주도 승마협회'와 진행했던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위성곤 예비후보에 따르면 당시 간담회에서 도 승마협회 측은 2026년 열리는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 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의 개·보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제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승마 체험교육 인원을 현재 3,500명에서 5,500명 정도로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위 예비후보는 "말의 고장인 제주가 시설 미비로 인해 큰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시설 지원과 제주 지역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