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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6일 효돈동 소재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은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해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상황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훈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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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건물 화재를 주제로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재난 상황 전파, 주민대피, 화재진압, 피해복구 등의 순으로 금번 훈련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경우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오의실), 효돈 의용소방대(대장 강갑훈, 오금숙), 하효노인회(회장 오순명) 등 여러 단체의 협조와 효돈119센터(센터장 김영삼), 효돈동주민센터(동장 오문정)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말했다.

오의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장은 "이번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 교육은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변화하는 안보 및 민방위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실시 예정인 민방위 훈련에도 적극 협조해 원활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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