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식목일 맞아 1만 2000여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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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묘목 소진시까지 1인 3본 이내 배부한다. 읍면지역도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식물은 자두나무, 석류, 블루엔젤, 올리브나무, 허브류(2종)등 1만 2000여 본이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매실, 모과 등 유실수 1만 3000본을 약 6000여 명에게 나눠 줬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기후위기 극복에 또 하나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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