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12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지만,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간 또는 주말에 응급상황이 벌어질 경우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며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다"고 정책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시내에 보건소 형식으로 운영되는 공공동물병원   설립 ▲동물병원 내 24시간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이용 도민 대상 진료비 할인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진료 서비스 등 법안 제정 추진을 강조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심 도시 서귀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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