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

제주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질환자이다. 단, 고혈압 환자는 체질량지수(BMI) 24kg/㎡ 이상인 경우만 해당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건강교육 이수 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후 체질량지수, 당화혈색소 결과를 확인해 성공기준에 도달하면 성과금(상품권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64-728-8452~6)로 문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행태개선 독려사업 안내 포스터. ©Newsjeju
▲ 건강행태개선 독려사업 안내 포스터.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