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회 입성 시 정치인 대상 '제주 4.3 특별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로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 4.3 왜곡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재발 방지 조치를 강조했다. 

18일 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입성 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주 4.3 특별강연'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이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 4.3에 대해 알리는 데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제주 4.3 유가족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4.3을 정치적 논쟁거리로 삼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치권에 제주 4.3을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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