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소상공인인력지원법 제정 … 지역화폐 예산 지킨다"

▲ 위성곤 예비후보 ©Newsjeju
▲ 위성곤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소상공인·자영업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19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제주지역 소매 판매 규모가 6.3% 감소하면서 풀뿌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금리 대환대출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로 중소자영업의 금리 부담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면서 "민주당이 약속한 소상공인 인력지원법 제정을 통한 인력난 해소,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에너지 바우처 도입을 통한 에너지 비용 경감 정책을 앞장서서 실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지역화폐 말살 정책을 지난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이 일부 지켜냈듯이 지역화폐 예산을 지켜내고 사용처를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독점 방지와 대기업 중심이 아닌 공정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는 40여 개 마을기업을 포함해 170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있으나 윤석열 정부의 국비 예산 삭감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다"며 "관련 예산 복원 등 노력과 ESG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풀뿌리 사회투자기금이 신설토록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도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우선구매에 있어 사회적경제 제품 비율을 명시하고 공공 조달 평가 시 ESG 관련 사회적 가치 항목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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