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하루만이라도 편 가르기 하지 말자" 당부

▲ 문대림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19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재단에서 참배했다. ©Newsjeju
▲ 문대림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19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재단에서 참배했다. ©Newsjeju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는 4월 3일에 진행되는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달라고 호소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 국회의원 후보 3인의 공동 참배에 참여해 4·3 영령을 기리며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참배에 이어 제주 4·3 평화기념관 전시실과 위패봉안실을 둘러 본 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제주 국회의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주 4·3 76주기 추념식 참석을 재차 요청했다.

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 3만 영령의 억울함을 달래주시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꼭 해원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어 올해 4월 3일 하루만이라도 진보·보수, 여·야 정치권을 구분짓고 편 가르기를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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