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에 김태엽 등···후보자 등록도 마쳐

서귀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서귀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발대식과 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으면서 승리를 다짐했다. 

21일 오후 3시 고기철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을 필두로 현기종, 강연호, 강충룡, 강상수, 이정엽, 강하영 도의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또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등 23명이 고문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선언한 853명의 시민선대위원 등 1,000여 명이 1차로 명단에 등록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고기철 후보는 "24년간 민주당의 독주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서귀포의 발전은 요원해졌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 미래 100년 서귀포의 새 꿈을 다시 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기종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정치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자"며 필승을 다졌다. 

김용하 고문 역시 "선거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슬픔과 아픔을 듣고 보듬으며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는 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선대위원들은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기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선관위를 찾아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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