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 고기철 후보
▲ 고기철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이 제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제주도가 관리하는 공항 공사를 설립해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제주도민이 제2공항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설의 목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수익금, 면세점, 공항MRO(항공정비) 등 제2공항에 관련된 모든 산업을 현지 마을기업을 설립해 하청을 주는 형태로 운영하겠다"며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고 후보에 따르면 마을 기업 활성화는 타지역과 달리 공항 수익을 한국공항공사가 아닌 제주도 자체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안은 제주 제2공항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로, 도민이 주인인 사업으로 추진돼야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삶의 질 개선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기철 후보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으로 제2공항 건설은 지역사회에 보다 폭넓게 수용되고, 지지받을 수 있다"며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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