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서 아침인사로 시작

▲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
▲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아침인사로 시작했다.

이날 아침 인사엔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지지자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양영수 후보는 "주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왔다"며 "영평과 월평, 첨단, 아라2동 등 아라동 을 지역구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도 충분히 갖고 있다"면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만큼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저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양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며 "변화를 선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양 후보는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며 대중목욕탕 유치나 어르신 이불 빨래 지원, 학생전용 통학버스 도입 등 그간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책들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언제나 진심을 담아 주민들을 만나왔고, 가감 없는 고견을 듣고 있다"며 "지역을 발전시킬 동네 일꾼이자 실력 있는 정치인, 열정의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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