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세계 최초로 한 담뱃갑에 다른 종류의 담배를 섞어 넣는 기술(이종궐련장치)을 이용해 일반 담배 17개비와 멘솔캡슐필터 담배 3개비로 구성된 ‘레종 팝(RAISON POP) 17+3’ 제품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KT&G는 수년간의 연구 결과 이종궐련장치를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 들어가는 멘솔 담배는 손으로 필터를 눌러 캡슐을 터트리면 멘솔(박하향) 맛으로 바뀌게 된다. 이 제품의 타르는 6㎎, 니코틴은 0.6㎎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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