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에서는 오는 8. 26(목) 19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캘리포니아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지휘자로 맹활약중이며 , 캘리포니아 USC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휴스턴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브라이언 슈츠의 지휘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1991년 워싱턴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고,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수로서도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경선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 Op.107, 존 윌리암스의 쉰들러 리스트 <바이올린 이경선>, 슈츠의 황홀한 입맞춤 등이 연주된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10인 이상)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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